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신천지 대구교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 사건 (문단 편집) ==== 감염된 유증상 신도들의 고의적 사보타주 ==== 먼저 31번 확진자의 이동 경로와 장소에 대해 큰 비판이 쏟아졌다. 고열이나 기침 증상이 없는 무증상 상태가 아닌 ''''38도를 넘는 고열 증상을 동반한 유증상 상태''''를 인지하고 있는 상황에, 이미 [[질병관리본부]]가 코로나19 확산 이후 발표한 '유사한 증상이 보이면 즉시 1339에 신고하여 검진을 받으라' 는 국민 안전 수칙을 무시하고 예식장, 목욕탕, 병원, 신천지 교회 예배 등, 사람이 많은 장소만 일부러 골라서 간 것인가 생각이 들 정도로 엄청나게 돌아다녔다. 이전 3번 확진자도 비슷하게 유증상 상태에서 서울을 돌아다닌 것으로 인해 많은 비판을 받았는데, 이번에는 지역 자체를 넘나들며 바이러스를 대놓고 옮기는 수준으로 사태를 키웠다. 심지어 병원에 들렀을 때는 고열과 폐렴 증상을 발견한 의사로부터 2번이나 검사 권고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거부하여[* [[CT]] 촬영을 하고 [[폐렴]] 진단을 받은 것은 2월 15일이고, 당일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을 것을 권유했으나 거절했다고 하며, 15일 전에도 환자가 고열 증상을 보여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안내했으나 말을 듣지 않았다고 한다. 병원 측은 이런 내용을 15일 자 진료 차트에 기록해 놨으며, 질병관리본부에도 관련 자료를 제출했다고 하며, 17일 추가 CT촬영을 한 뒤 31번 환자를 설득해 수성구보건소에 보냈다고 한다. [[https://news.v.daum.net/v/20200222192339854|#]]] 초기에 막을 수 있던 집단 감염 사태를 걷잡을 수 없이 번지게 만들었다. 심지어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된 상황에서도 자신의 동선을 제대로 밝히지 않고 침묵하는 등[* 31번 확진자가 너무나도 비협조적이라 언제 어느 지역에 방문했는지 알아낼 수 없었는데, 방역당국이 핸드폰 GPS, 카드 사용 내역을 추적해낸 이후에야 청도의 찜질방에 갔었다는 사실을 밝혀낼 수 있었다. 그리고 의혹과 달리 실제로 대남병원은 방문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비협조적 자세를 보여 시간이 갈수록 [[만악의 근원]] 취급을 받았다. 그리고 이 와중에 "나 덕분에 많은 사람이 목숨을 건졌다"는 도대체가 이해할 수 없는 희대의 [[개소리|망언]]을 지껄이며 가만히 있어도 모자랄 판국에 욕을 사서 더 먹었다.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200228/99922875/1|#]] 상술된 위 31번 확진자 문단 참고. 2월 25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한 31번 환자에게 감염되고 병실도 같이 쓴 의료진의 남편이 아내가 31번 환자의 통화 내용을 들었는데, 통화 상대가 의심 증상이 있다고 하자 "병원에 입원해도 해주는 게 없으니 위생 관리만 잘하면 된다"고 말했다는 내용을 전해왔다. 이 환자의 상황 인식을 단적으로 알려주는 사례. 대구 신천지 교회 내 초기 발병자들의 정보가 역학조사에서 밝혀지면서 이들의 태도가 더 명백히 드러났다. 초기 발병자는 31번 확진자를 포함한 7명으로 2월 7일~10일 사이에 발병, 주변으로 전파한 것으로 추정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1419609|#]] 이 점에서 이들의 안일함과 방역체계 비협조성을 확인할 수 있는데, 31번 확진자가 보건소 검진을 받은 2월 17일까지 약 10일간 7명이 단체로 유증상(고열, 기침 등)을 보였음에도 아무도 방역당국에 신고를 하지 않고 열심히 외부 활동을 한 것이다. 한두 명도 아닌 7명이 무려 10일간 동일 증상을 겪으면서도 국가 방역체계에 편입될 생각이 전혀 없었던 것이 아닌가 생각될 정도로 이들은 방역체계를 철저히 무시했다. 31번 확진자가 인터뷰에서 검사를 거부한 것은 보건소 측이라고 주장했다는 보도들이 올라왔고,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9715696|#]],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2002211927034427|#]] 중앙일보에서도 비슷한 주장을 하며 대구로 [[수학여행]]을 온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인터뷰 보도가 올라왔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2977516|#]] 하지만 31번 확진자는 이전에 동선 하나 제대로 밝히지 않아 방역 체계를 물먹인 전적이 있기 때문에, 이 사람이 자신에게 유리한 대로 말하는 것을 과연 신뢰할 수 있는가 하는 강한 의심이 남았다.[* 물론 보건소에서 이전에 검사를 거부한 사례가 있기 때문에, 보건소 검사 거부는 실제 일어난 일일 수도 있다.] 아직까지 밝혀진 바는 없지만, 신도 하나하나를 군대처럼 관리하는 신천지의 특성상 교단 차원에서 인터뷰를 지시했다고 해도 이상할 것이 전혀 없다. 더구나 31번 확진자가 '자신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생명을 건졌다'라는 실로 [[정신병]]에 가까운 발언을 하면서 교단이 인터뷰 답변을 직접 조작했다는 의심이 더욱 증폭되었다. 자신은 코로나 19의 피해자이고, 정부에 적극 협조해 사태 완화에 기여했다는 31번 확진자의 주장이 신천지 교단의 입장문과 매우 유사하기 때문. 같은 날에 코로나19 의심 증상으로 [[경북대학교병원]]을 찾은 20대 여성 신도가 검사와 격리를 거부하고 탈주하는 일까지 일어났다. [[https://www.insight.co.kr/news/269020|인사이트 뉴스]], [[http://www.tbc.co.kr/tbc_player/news14_player.html?vodurl=news_mp4%2F2020%2Fprime20-0219-20200219161849AE08668.mp4&imgurl=news%2F2020%2Fprime20-0219-20200219161849AE08668.jpg&ndate=2020-02-19&ntitle=%25C4%25DA%25B7%25CE%25B3%25AA%2520%25C6%25D0%25B4%25D0%2C%2520%25B0%25CB%25BB%25E7%2520%25C7%25C7%25C7%25D8%2520%25B4%25DE%25BE%25C6%25B3%25AA%25B1%25E2%25B5%25B5|TBC 뉴스]]. 31번 확진자와 접촉한 대구교회 신도들의 조사를 위해 연락을 하려고 해도 연락 두절된 사람이 396명이나 되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8&aid=0004579627|#]] 대규모 연락 두절 현상에 대해 2월 21일 SBS 뉴스브리핑에서 인터뷰에 응한 [[https://youtu.be/CAhPsGp7vso?t=5796|전 신천지 신도이자 현 개신교 교단의 신현욱 목사에 따르면]][* 참고로 단순히 평신도가 아니라 신천지 서울교회의 목사와 총회 교육장의 위치까지 올랐던 사람으로서, 신천지 내에서는 탑클래스 급에 있었던 사람이다. 현재는 [[구리시]]에서 신천지문제전문상담소를 운영 중.] '신천지는 군대와 비슷하게 지속적으로 보고와 연락을 하는 체계이기 때문에 연락두절이라는 것은 있을 수가 없으며, 가족들에게도 신천지라는 것을 철저히 숨기는 성향상, 신천지라는 것을 들키지 않기 위해 의도적으로 연락을 회피하고 있는 것이라 윗선에서 보고하라고 지시를 내리지 않는 이상 신천지 신도들이 능동적으로 연락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자가격리를 지키지 않는 것은 감염 후에도 문제가 된다. 감염자가 3,000여 명에 육박하는 시점에서 경증 환자를 자가격리시켜야 중증 환자 병상을 확보할 수 있는데, 신천지 확진자들이 자가격리를 따라줄 거라는 보장이 전혀 없기 때문에 완화 정책을 고려할 수가 없다. 이 같은 추태 때문에 한국 내에서는 최초의 실질적 '슈퍼 전파자'라는 불명예스러운 타이틀을 얻게 되었으며, 각종 언론사들이 속보를 내보내는 등 2월 19일 코로나19에 관한 뉴스의 반절 가량이 이들에 대한 내용이었을 정도로 상당한 조명을 받았다. 또 각종 SNS에서는 이들의 막장 행태를 규탄하는 게시글이 매우 많이 업로드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사태가 아주 심각해진 20일에 이르기까지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E2%88%A3=sec&sid1=001&oid=449&aid=0000186772|모임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비협조적 태도의 근본적인 원인은 신천지가 그동안 쌓아온 악명으로 인한 신천지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가 꼽힌다. 이 때문에 신천지 교단은 폐쇄적으로 교인 관리를 해 오면서 기성 교회, 성당의 각종 동호회에 정체를 숨기고 들어가 사람을 은밀하게 유혹하는 전도 방식을 가지게 되었다.[* 심지어 침투한 교회에 신천지 신자가 많이 확보되었다고 판단하면, 아예 원래 있던 목사를 쫓아내고 친신천지나 사실상 신천지화된 목사를 앉히기도 한다. [[가톨릭]]에서는 먹히지 않는 수법이다. 이쯤 되면 [[뻐꾸기]]의 [[탁란]] 수준이다.] 일단 확진 판정을 받으면 질본에 의해 동선이 공개되고, 접촉자들에게 정부에서 연락이 간다. 이로 인해 본인들이 추수꾼으로 암약하던 [[교회|단체]]나 특정 장소에서 [[성경]] 공부를 하던 개인에게 그들의 정체가 밝혀지면, 공들인 전도 작업이 전부 실패하기 때문이다. 그들의 주된 전도 목표가 기성 [[천주교]], [[개신교]] 신자들인데, 그들과 같이 어울리던 장소가 신천지 신도들과의 만남 장소라는 걸 알게 된다면 누가 좋아하겠는가? 또 신천지 신도들은 가족들도 대부분 기독교인인 경우가 많고, 가족이 설령 무교라 하더라도 가족들에게 그동안 자신이 신천지라는 사실을 숨겨왔지만, 질본의 연락을 받고 가족들이 이를 알게 되면 신천지에서 빼오기 위해 외출을 통제하는 등 자신들의 종교 생활에 애로사항이 꽃필 수도 있는 상황이 펼쳐졌다. 그래서 신천지는 언제든지 도망갈 수 있도록 '''도주하는 방법을 아주 자세하게 교육하며, 매뉴얼로도 작성을 해 놓았다.''' 또한 신천지의 교리에 따라 "건강함이 신앙의 크기이며 아픈 것은 죄" [[http://www.kportal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472|#]], [[https://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20022006357|#]] 라고 가르치는 특성상 신도들끼리도 건강 상태를 필사적으로 숨기고 끝끝내 예배에 나온다. 심지어 예배 중에 죽으면 [[순교]] 또는 제명을 한다고 선동하며 예배를 강요하기까지 한다. 그래서 전염병이 확산되기 아주 좋은 구조였고,[* 실제로 사건 이전에도 신천지 예배당에는 기침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고 한다.] 이것이 '슈퍼 전파자', '트롤러' 취급을 받는 31번 확진자로 폭발된 것일 뿐이다. 다시 말해서 31번이 특출나게 이상한 게 아니라, '''저게 신천지 신자들 평균 수준이다.''' 23일에도 신천지 교인으로 추정되는 이들이 수원과 대구 교회에 무단 잠입하려고 시도하다 저지당한 사건이 일어났다.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4272664&code=61121111&cp=nv|#]] 이 외에도 신천지에는 자신이 신천지에게 걸려든 것을 알지 못하고 강의를 듣는 소위 교육생들도 있다 보니 이들이 자기도 모르는 사이 전파자가 될 가능성이 생겼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7/0001424523?sid=102|#]] 25일 기준으로 신천지 신도인 춘천 확진자 2명의 동선이 불분명한 데다, 이들의 최초 감염원이었던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 도내 참가자 중 일부가 연락이 두절되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87/0000789186|#]] 박원순 서울시장은 대놓고 신천지 대해서 '''확진자 소굴'''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00225121051004?input=1195m|#]] 토요일 외 거의 모든 시간을 집회와 교육, 포교로 보낸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5/0001292181|#]] 이 때문에 확진자의 생활을 보면 알 수 있다. 26일 [[https://imnews.imbc.com/replay/2020/nwdesk/article/5665740_32524.html|MBC 보도]]에 따르면 여전히 다수의 신도들이 동선을 숨기고 자가격리를 무시하고 여기저기 활보하는 무책임한 행태를 보였다. 격리 조치를 위반하는 것은 방역에 혼선을 주는 범죄 행각이며, 신천지 신도라면 확진자일 가능성이 농후한 만큼 지역 감염 확산이 우려되었다. 참고로 26일 의결된 [[코로나 3법]]에 따라 격리조치를 위반할 경우 기존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서 더욱 강화된 1년 이하의 징역,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게 된다. 남원에서는 신천지 교인끼리 결혼 소동이 일어날 뻔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2/0002124088|#]] 몇몇 신도들은 여전히 거부했으며, 심지어 확인 전화를 하는 [[공무원]]에게 폭언을 하는 사례도 있었다. 담당 공무원들은 신천지 측의 뻔뻔한 요구로 주객이 전도돼 신천지 신도 몇 명이 업무 감시를 온 상황에서 확인전화 이후 본인 기존 업무까지 해야 하기 때문에, 상당한 격무를 주말도 없이 실시하게 되어 부담이 상당하다고. [[https://www.nocutnews.co.kr/news/5299064|관련 기사]]. 사고 수습을 진행 중이던 [[전주시|전주시청]] 공무원이 순직한 사건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는 반응이 나왔다. 게다가 1인실 아니면 거부하는 신도들이 있었다.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21&aid=0004506563|#]] 의료진들에게도 말썽을 부렸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3709163|#]] 전반적으로 나중에 이만희의 신도 협조를 읍소했지만, 그럼에도 교주 말조차 듣지 않는 막장 형태를 보였고, 신도들도 신웃팅 당하지 않기 위해 조용히 버틴 데다가 사회와의 단절 등 여러 가지 형태를 보였다. 게다가 1, 2개월이 지나서야 코로나19 양성 판정이 나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